광주 공립유치원·초교 CCTV 안전망 확충
시교육청, 경양초 등 12곳 통합관제센터 추가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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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이 전체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에 대한 폐쇄회로(CCTV) 안전망을 확충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재 개교한 광주경양초를 포함, 효천다솜유치원 등 12곳이 광주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와 CCTV 연계를 위한 실무 회의를 열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들 학교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광주 관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등 167개 학교에서 지자체 관제센터와 연계해 총 664대를 24시간 관제하고 있다. 이번에 12곳이 추가 연계되면 광주지역 전체 공립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안전망이 확충된다.
시교육청은 매년 회선 사용료, 관제 인력경비 등 14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유선주 사무관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법령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설치할 근거는 없지만, 학생 안전을 위해 전체 학교 주변 관제가 필요하다”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를 통해 중·고교 CCTV도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전수조사를 벌인 결과 재 개교한 광주경양초를 포함, 효천다솜유치원 등 12곳이 광주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통합관제센터와 CCTV 연계를 위한 실무 회의를 열고 최대한 이른 시일 내 이들 학교에 연계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시교육청은 매년 회선 사용료, 관제 인력경비 등 14억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있다.
시교육청 안전총괄과 유선주 사무관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법령에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설치할 근거는 없지만, 학생 안전을 위해 전체 학교 주변 관제가 필요하다”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를 통해 중·고교 CCTV도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