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꿈꾸며’, 조순정 작가 개인전 개최
조순정 개인전, 10일까지 북구 자미갤러리
![]() ‘공생의 법칙’ |
‘자연과 인간의 공생을 꿈꾸며’
조순정 작가 개인전이 오는 10일까지 광주시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새봄 삶에 자연을 차경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는 갈대와 습지의 청둥오리와 왜가리가 등장한다. 이들 생명체는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등으로 해마다 수 백만마리 해양동물의 생명이 사라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전시에서는 인간의 편의를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이 자연을 파괴하는 모습을 담은 ‘플라스틱의 역습’, ‘사유의 가상정원’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조 작가는 “창공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왜가리의 삼각 구도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조 작가는 지금까지 7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
조순정 작가 개인전이 오는 10일까지 광주시 북구 자미갤러리에서 열린다. ‘새봄 삶에 자연을 차경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조 작가는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을 담은 작품을 선보인다.
현실과 환상이 어우러진 작품 속에는 갈대와 습지의 청둥오리와 왜가리가 등장한다. 이들 생명체는 기후변화와 플라스틱 등으로 해마다 수 백만마리 해양동물의 생명이 사라짐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조 작가는 “창공을 향해 날아가고 있는 왜가리의 삼각 구도는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인간의 모습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조선대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조 작가는 지금까지 7차례 개인전을 열었으며 다양한 그룹전에 참여했다. /김미은 기자 me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