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출신 이성자 작가 ‘이름을 불러주세요’·‘비밀 씨앗’
‘2023 읽어주기 좋은 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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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출신 이성자 동화작가의 ‘이름을 불러주세요’와 ‘비밀 씨앗’이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으로 선정됐다.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에 따르면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에 이 작가의 작품이 두 권 포함됐다.
‘이름을 불러주세요’(책마중)는 작은 풀꽃을 통해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동심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풀꽃들을 보며 용기를 얻는 순영이라는 아이의 모습에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비밀 씨앗’(고래책빵)은 작은 씨앗 하나에서 싹 트는 꿈과 꿈의 가치를 이야기한다. 작가는 꿈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전제 하에 그 꿈을 이루는 방법에 대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다. 모양과 향기는 달라도 언젠가는 예쁜 꽃을 피워내고야 말겠다는 야무진 꿈은 기다림과 노력으로 전이된다.
읽어주기 좋은 책은 소년한국일보와 책읽어주기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선정된 동화책 목록은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한편 이성자 작가는 명지대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지금까지 동시집 ‘기특한 생각’, ‘엉덩이에 뿔났다’ 등과 동화집 ‘펭귄 날다!’, ‘두근두근 묵정밭’ 등을 펴냈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
(사)책읽어주기운동본부에 따르면 ‘2023 읽어주기 좋은 책’에 이 작가의 작품이 두 권 포함됐다.
‘이름을 불러주세요’(책마중)는 작은 풀꽃을 통해 아이들에게 관심과 배려,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작품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겸허히 받아들이는 동심에 초점을 맞췄다. 작은 풀꽃들을 보며 용기를 얻는 순영이라는 아이의 모습에서 작은 것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한다.
읽어주기 좋은 책은 소년한국일보와 책읽어주기연구회가 공동 주관한다. 선정된 동화책 목록은 새 학기를 맞아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