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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 대비 저수지를 채워라”
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
신안 양수저류 시설 상시 가동
퇴적토 준설 배수로 물가두기
2023년 01월 25일(수) 18:20
농어촌공사가 무안군 청계면 청수리 청수저수지 상류 공공관정을 가동해 저수지에 물을 채우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가 평년대비 60%의 강수량으로 저수율이 심각단계인 저수지를 위주로 2023년도 선제적 가뭄 극복을 위해 농업용수 확보에 나섰다.

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가뭄대비를 위해 신안군 지역의 10개소의 양수저류 시설물을 상시 가동 태세를 유지하고 강우시 양수저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배수로 물가두기를 위해 퇴적토 준설을 실시해 물그릇을 키워 양수효율을 높이는 것과 동시에 논물가두기 등 농업용수 절수방안을 계획하고 농업인들에게는 효과적인 물 절약 실천방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신안군 소재 탄동저수지에 저류용 양수장을 시험 가동하여 배수로 잉여수 발생시 상시 양수저류 할 수 있도록 관리자 교육과 시설물 점검을 추진했다.

이와 함께 신안군 상수원의 고갈로 생활용수 공급 차질이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 공사관리 농업용수를 원수로 공급 요청한 비금면 광대제 외 3개소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구축할 방침이다.

무안의 경우에도 영농급수를 마치고 계속되는 무강우로 인해 현재 저수율이 5.3%인 청수저수지(청계면)의 저수율 확보를 위해 저수지 상류에 사용하지 않는 공공관정 1공과 개인관정 1공을 임차·보수해 지난 15일부터 하루 200t의 지하수를 저수지에 양수해 물채우기를 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목포무안신안지사는 임차한 관정을 24시간 가동 5월31일까지 저수율 40%를 확보해 무안군 청계면 청수저수지 수혜지역의 모내기 급수에 지장이 없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가뭄이 지속될 경우에는 영농기가 마무리 되는 10월까지 상시가동 할 계획이다.

박형수 목포무안신안지사장은 “2023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필요수량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을 지원할 계획으로 기상이변에 대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가뭄극복에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