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나주시 ‘맞춤형 복지시책’ 본격 추진
경로당 ‘입식 테이블·의자’ 보급
어르신 목욕·이미용비 지원 확대
장애인 수당·아동 자립 수당 인상
2023년 01월 24일(화) 18:10
나주시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 공동체 구현을 목표로 민선8기 새로운 복지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나주시는 올해 노인, 장애인, 여성, 아동, 국가 유공자(유족) 등을 폭넓게 아우르는 ‘나주형 맞춤형 복지시책’과 국·도비 매칭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어르신의 관절 건강과 식사·여가생활 편의를 위해 관내 경로당·마을회관 총 620곳에 ‘입식 테이블과 의자’를 보급하고 있다.

시비 9억2900만원을 투입해 지난해 하반기 115곳에 보급을 마쳤으며 올해 200곳, 2024년 200곳, 사업 마지막 해인 2025년에 나머지 전체 경로당에 보급을 완료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경로당·마을회관의 옥상 유무, 노후 상태에 따라 올해 100곳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를 시공하는 폭염 예방 ‘쿨루프’(Cool Roof)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청결한 노후 생활을 위한 어르신 목욕, 이·미용비는 기존 1인당 분기별 1만2000원에서 2만원(5000원권 4매)으로 대폭 상향해 연간 8만원을 지원한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 공공일자리와 더불어 올해부터 지역아동센터 차량 보호자 동승 조치 의무화에 따라 센터 차량에 노인 일자리를 연계해 일자리 복지를 지원한다.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 경·조사 등 긴급 부재 상황에 대비해 ‘나주형 발달장애인 일시돌봄서비스’ 사업을 발굴·추진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수행 기관을 선정 중인 가운데 7일 이내에서 특별한 경우 최대 30일까지 24시간 일시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애인부모회의 난타 팀을 포함한 각종 행사 참여 지원, 보치아생활체육대회,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등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화합 행사도 새롭게 개최한다.

여기에 만18세 미만 장애아동, 장애 위험군 영유아의 발달·재활에 지원되는 바우처 금액도 월 25만원으로 상향된다.

장애인 연금은 기초급여액 최대 32만1950원을 지급하며, 장애수당의 경우 재가 장애인은 월 6만원, 시설입소 장애인은 월 3만원으로 인상된다.

만 19세부터 64세 이하 여성 1인가구와 한부모 모자가정의 안전한 주거 생활을 위한 ‘위기탈출 안심 홈’ 지원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안심홈 세트는 주거 보안을 위한 현관 CCTV, 비상벨로 구성됐다. 나주시가 설치와 운영 임대비용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한부모·다문화가족 학령기 아동 교육지원비(학용품비)는 기존 연 8만3000원에서 9만3000원으로 상향됐고 지원 기준 중위소득은 60%이하로 완화됐다. 국비 매칭 신규 사업인 ‘다문화가족 자녀 사회포용 안전망 사업’을 통해 학령기 자녀의 취학준비, 학습지원, 정서안정, 진로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18세 이후 아동복지시설 또는 가정위탁 보호 종료 아동에게 지급하는 자립수당은 월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 지원한다.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보훈명예수당 지원 대상과 금액을 확대·지원한다.

나주시는 올해 7월 1일부터 보훈명예수당 금액을 기존 5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해 지급한다.

지원 대상도 기존 전몰·전상·순직·공상군경 유족에서 무공수훈자, 보국수훈자, 5·18유공자 유족으로 확대했다.

/나주=김민수 기자 km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