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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새해 이렇게] 윤병태 나주시장 “20만 강소도시 원년…나주 대전환 7대 전략 추진”
SRF열병합발전소 문제 해결·사계절 꽃동산 조성 등 정주여건 개선
귀농·귀촌 정착 지원·권역별 테마 관광 명소화·첨단과학도시 조성
2023년 01월 04일(수) 19:05
“영산강 시대 관광 활성화 등 나주 대전환 7대 전략을 치밀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라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

윤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대 전략으로는 ▲영산강 시대 관광 활성화 ▲돌아오는 농촌·지속가능한 농업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희망찬 혁신도시 ▲미래 인재 양성 ▲더 안전하고 행복한 복지공동체 ▲생각이 현실이 되는 적극행정을 제안했다.

윤 시장은 먼저 “새로운 영산강 시대를 맞이하는 관광전략을 치밀하게 준비하겠다”라며 “나주는 생태·레저·역사가 한데 어우러진 역사문화관광 1번지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나주목관아 복원, 나주천 생태물길 조성, 금성산 상시개방과 더불어 영산강 300리 명품 자전거길과 권역별 테마 관광 명소화, 3600억원 규모 지역 맞춤형 통합하천 사업을 영산강 저류지 국가정원을 포함해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농촌 빈집 재생 등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고 외국인 계절 근로자 도입을 통해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겠다”라며 “나주 농업은 지속가능하고 경쟁력을 갖춘 농촌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맛과 품질이 보증된 나주배 명품 브랜드화 육성, 나주만의 차별화된 밥상 브랜드 정립을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도 덧붙였다.

에너지신산업 선도 미래 첨단과학도시 기반 조성 전략으론 ‘차세대 고효율 반도체 생태계 조성’,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RE100정책자문위원회 중심 에너지신산업 육성’ 등에 따른 에너지 국제대학도시 건설을 언급했다.

또 올해 예타 통과를 마친 에너지 국가산단 조기착공을 위한 제반절차를 이행하고 기회발전특구·교육자유특구 등 정부 균형발전 기조에 맞춘 명품 혁신도시 비전 청사진도 드러냈다.

이와함께 혁신도시 3대 현안인 SRF열병합발전소·공실·악취 문제 해결과 복합혁신센터·생활SOC복합센터 건립, 빛가람호수공원 어린이 테마파크, 배메산 사계절 꽃동산 조성 등 혁신도시 획기적인 정주여건 개선을 도모키로 했다.

특히 미래 100년의 인재를 키워낼 교육 정책으론 특성화고교와 16개 공공기관 전문가 집단을 연계하고 학생 과밀화 해소를 위한 초·중학교 신설, 고교학점제 등 명문고 육성, 미래교육지원센터 설립, 초등학교 입학지원금(1인당 10만원)·꿈 이룸 배움 카드(1인당 15만원 포인트) 등을 지원키로 했다.

덧붙여 윤 시장은 “원로자문회의, RE100정책자문위원회, 시민권익위원회, 시 전력반도체 육성위원회 등을 구성해 전문가 고견을 수렴할 것”과 “연공서열인 인사평가시스템을 탈피하고 ‘동료 평가제도’를 도입해 일하는 공직사회를 만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중립적 예산자문위원회를 구성, 각종 예산 사업 효율성을 판단하고 지출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라며 “투자 대비 효과를 철저히 따져 예산이 허투루 사용되지 않도록 하겠다”라고 강력한 재정 효율화 방침을 밝혔다.

그러면서 16개 공공기관, 국가·전라남도 기관과의 공동체 협력을 통한 지역 발전, 광주·전남 경제통합을 위한 가교 역할과 영산강·황룡강 Y벨트, 에너지밸리 등 광주시와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에도 적극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끝으로 “자랑스러운 나주인은 지난날 많은 어려움을 발전의 기회로 현명하게 바꿔왔던 찬란한 전통을 가지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화합하고 단결해 행복나주, 으뜸 나주를 향한 나주의 꿈을 이뤄나가자”라고 말했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