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 교통사고 수습하다 뒷차에 치여 70대 운전자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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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서 교통사고 수습하다 뒷차에 치여 70대 운전자 사망
2022년 12월 06일(화) 20:45
/클립아트코리아
해남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70대 운전자가 뒤따르던 차량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해남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해남군 현산면 편도 2차로에서 교통사고를 수습하던 A(71)씨가 B(74)씨의 승용차에 치였다.

앞서 이곳에서는 A씨가 몰던 5t 트럭과 C(58)씨가 운전하던 1t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해남소방이 도착해 구조 작업을 벌이는 동안 A씨는 중앙선 인근에 서 있었는데, 뒤따르던 B씨가 A씨를 보지 못하고 차로 충격했다.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B씨와 C씨는 각각 가슴통증, 다리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들 중 음주운전을 하거나 무면허인 사람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천홍희 기자 strong@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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