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방울국악제 수상자들 우즈벡 공연
임방울국악진흥회 9~13일 농암회농악단 등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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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방울국악진흥회(이사장 김중채)는 9일부터 13일까지 4박 5일의 여정으로 ‘임방울국악제 수상자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연다.
공연은 임방울국악제 세계화 기여와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양, 판소리 성지 광주의 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후 3시에는 한국문화예술의집에서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와 박빅토르 고려인 문화협회장, 강창석 한인회장, 허선행 민주정통중앙아시아협회장, 주재상사원과 동포, 교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전통 국악 예술을 펼친다.
먼저 지난해 농악일반부 대상을 수상한 농암회농악단<사진> 박종환 외 4명이 풍물판굿으로 연다. 이어 제 29회 임방울국악제 대통령상 수상자 이경아 명창이 ‘심청가 중 눈 뜨는 대목’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주 외 6명은 부채춤을,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승호, 유세윤, 조가완 명인이 기악산조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 제 30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잔디 명창이 ‘쑥대머리’와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상봉’ 대목을 들려준다.
또 이수지, 박소희, 강재인은 태평무를, 이래경 명인은 ‘백만송이 장미’와 ‘사랑가’를 가야금 병창으로 선사한다. 무대는 전 출연자가 함께 남도민요 연곡을 노래하며 막을 내린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
공연은 임방울국악제 세계화 기여와 수상자들의 자긍심 고양, 판소리 성지 광주의 혼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2일 오후 3시에는 한국문화예술의집에서 김희상 우즈베키스탄 대한민국대사와 박빅토르 고려인 문화협회장, 강창석 한인회장, 허선행 민주정통중앙아시아협회장, 주재상사원과 동포, 교민 등 1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 전통 국악 예술을 펼친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김민주 외 6명은 부채춤을, 기악일반부 국무총리상 수상자인 김승호, 유세윤, 조가완 명인이 기악산조를 무대에 올린다. 올해 제 30회 대통령상을 수상한 최잔디 명창이 ‘쑥대머리’와 판소리 ‘춘향가 중 어사상봉’ 대목을 들려준다.
/김다인 기자 kdi@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