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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안 자전거대회 2차 라이딩] 퍼플섬 비경 즐기며 ‘행복한 페달’
안좌도서…전국 동호인 300여명 참가
2022년 12월 04일(일) 19:10
2022 신안 자전거 2차대회가 4일 오전 신안 안좌도 일대에서 열렸다. 비경쟁 투어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자전거 동호인들이 해안도로를 타고 보라색으로 꾸며진 섬 일주를 하고 있다. /신안=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국내 섬 관광지를 대표하는 신안 ‘퍼플(Purple·보라색) 섬’을 둘러보는 자전거 대회가 열렸다.

‘2022 신안 자전거 대회’(Happy Riding) 2차 라이딩이 4일 신안군 안좌면(안좌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1004스포츠클럽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신안군, (사)자전거사랑 전국연합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 등 300여명이 참가해 라이딩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자전거를 타고 세계적인 관광지로 주목받는 안좌도의 비경을 만끽했다.

이들은 안좌여객선 터미널에서 출발해 마진리∼서서리∼방월∼자라대교∼신안군자라도 출장소 등 39㎞ 코스를 달리며 청정섬의 공기를 호흡했다.

신안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환자가 적은 자치단체 2곳 가운데 한 곳에 포함될 정도로 청정한 섬이다.

비경쟁으로 치러진 대회에서 라이더들은 안좌도의 구석구석을 여유있게 둘러봤다.

신안군이 보라색을 활용한 ‘색채 마케팅’으로 ‘반월·박지도’는 여행명소로 주목받았다. 일명 ‘퍼플 섬’으로 올 현재 40만명이 퍼플섬을 찾았다. 섬으로 들어가는 목교가 보라색으로 칠해져있고, 계절마다 보라빛 꽃망울을 티운다. 지난해 12월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가 선정하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Best Tourism Village)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신안군 안좌도 남단 두리선착장에서 박지도까지는 보라색으로 온통 칠해진 547m 길이의 보행교로 연결된다.

행사는 신안의 비경을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알리고 생활체육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최측은 대회 참가 기념품을 비롯해 경품추첨을 통해 자전거와 자전거 용품 등을 제공했다.

한편, ‘2022 신안 자전거 대회’ 1차 행사는 증도에서 열렸다.

/윤영기 기자 penfoot@kwangju.co.kr

/신안=이상선 기자 ss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