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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해양치유공원 완공
23일부터 치유 프로그램 시범 운영
2022년 08월 31일(수) 18:50
완도 해양문화치유센터.
완도 해양치유산업의 기반 시설인 해양문화치유센터와 청산 해양치유공원이 완공됐다.

이 시설에서는 23일부터 다양한 치유 체험 프로그램이 시범 운영된다.

신지 명사십리 일원에 16억원을 투입해 327㎡ 규모로 시청각동, 후각동 등 4동으로 구성된 해양문화치유센터에서는 인체의 오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치유 체험을 할 수 있다.

시청각동에서는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해 일상생활에 지친 눈과 귀를 편안하게 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후각동에서는 완도산 해조류가 첨가된 향수, 비누 등을 만드는 체험을 통해 향기 치유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촉각동에서 해양 생물을 활용한 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미각동에서 해조류 샐러드를 만드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청산면 신흥리에 위치한 해양치유공원은 22억원을 투입, 6517㎡의 규모로 스마트 치유관 등 건물 2동과 파빌리온 5동으로 돼 있다.

특히 신흥리 해변 해송 숲에 위치해 수려한 자연경관을 제공함과 동시에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치유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스마트 치유관 내에 있는 푸드 치유관에서는 완도의 해초를 활용한 건강 샐러드를 시식하고, 해수 미스트 치유관에서는 해수 흡입으로 항염 및 비염 등 호흡기 질환 완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군은 전했다.

야외에 설치된 5개의 파빌리온에서는 족욕 치유, 소리 치유, 해조류 팩 치유, 허브 향기 치유, 허브 맥반석 치유 등 다양한 치유 체험이 가능하다.

시범 운영 프로그램은 예약제이다.

안환옥 완도군 해양치유담당관은 “내년 준공되는 해양치유센터를 중심으로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 해양치유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은 물론 일자리 창출로 인구 유입, 소득 증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