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비전공 연주자 한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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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비전공 연주자 한 무대 선다
정신철·최은서·백종철·김유정씨
10일 유·스퀘어 금호아트홀
2022년 06월 06일(월) 19:30
10일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과 협연을 펼치는 비전공 연주자 정신철·김유정·백종철·최은서.(왼쪽부터)
클래식 실내악단과 비전공 연주자들이 한 무대에 선다.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은 오는 10일 오후 7시 30분 유스퀘어 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음악과 동행하다’를 주제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 무대에 서는 바이올린 정신철(성가를로병원 이비인후과 과장), 첼로 최은서(웰스유외과 원장), 클라리넷 백종철(목포미즈아이병원 산부인과 원장), 비올라 김유정(농협경제지주 근무)씨 등 4명의 비전공 연주자들은 오랜 시간 음악과의 동행을 통해 연주 기량이 전공자 못지 않은 이들이다.

네 사람은 이날 내셔널솔리스텐 앙상블과 각각 한 곡씩 협연을 펼친다. 정신철은 비탈리 ‘샤콘 G단조’, 최은서는 하이든 ‘첼로협주곡 1번’, 백종철은 모짜르트 ‘클라리넷 협주곡 가장조 K.622’, 김유정은 브루흐 ‘비올라를 위한 로맨스’를 각각 연주한다.

이번 연주회 지휘는 라현수가 맡았다. 러시아 국립 그네신 음대 지휘과를 수석 졸업, 이탈리아 페루자 음악 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지휘과 졸업한 그는 연주와 지휘 활동을 겸하고 있다. 현재 시흥오페라단 음악감독, 경기 세종 심포니 오케스트라, 도쿄 프라임 심포니 등에서 지휘봉을 잡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 010-7712-4431.

/김민석 기자 mskim@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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