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광주·전남 첫 적십자 ‘10억 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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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광주·전남 첫 적십자 ‘10억 클럽’ 가입
2010년부터 기부 11억7000만원
당기 순이익 10% 지역사회 환원
2022년 05월 19일(목) 17:20
송종욱 광주은행장(왼쪽 두번째)이 대한적십자사 10억 클럽 광주·전남 최초 가입에 따른 가입패를 받은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광주·전남지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의 고액 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RCHC) 10억원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은행은 19일 송종욱 은행장과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 최초 대한적십자사 10억 기부클럽가입패 수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대한적십자사 5억 클럽에 광주·전남 1호로 가입한 광주은행은 이번 10억 클럽에도 광주·전남 1호로 이름을 올렸다.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은 기업의 사회공유가치 실현을 위해 적십자사가 최초로 표준화한 나눔 플랫폼이다.

광주은행은 매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소외계층 성금으로 6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에 따라 2010년부터 누적된 기부금액은 11억7000만원에 달한다.

송종욱 은행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금융지원과 사회공헌활동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사명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라는 광주은행의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지역과 상생, 지역민과 동행 실천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곳곳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100년 은행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송 은행장이 강조하는 ‘이익 이상의 가치 추구’의 경영이념에 따라 기업의 사회적 역할 및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자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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