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12일 뉴스브리핑] 전국 아파트 값 하락…코로나 생활지원금 온라인 신청 가능
![]() 광주 아파트 단지. <광주일보 DB> |
■ 수도권 아파트값 한 주 만에 다시 하락…지방도 하락 전환
12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지난주에 13주 연속 이어온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으나 1주 만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 지난주 0.01%로 15주 만에 상승 전환됐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다시 보합을 기록했다. 또 지난주 보합 전환됐던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값은 이번주 각각 0.03%, 0.04%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도 0.01% 하락하며 8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 ‘북한도 뚫렸다’ 코로나19 감염자 첫 인정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발열자)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50%가량 센 것으로, 진단검사에서 다른 변이체보다 검출하기가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 코로나 생활지원비, 13일부터 ‘정부24’에서 온라인 신청 가능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생활지원비를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정부24 사이트(www.gov.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서비스 개일 이후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정부24에 접속해 ‘보조금24-나의 혜택’ 메뉴에서 맞춤 안내조회 후 신청하면 된다.
■ 美 물가·코인 충격에 코스피 1.6% 내린 2550대…1년반만에 최저
코스피가 12일 1% 넘게 하락해 255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더해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3.77%) 내린 833.66에 마감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3원(1.04%) 오른 1288.6원에 마감했다.
■ 외국인, 4월 한국 증시에서 5.3조원 빼갔다…3개월째 순유출
미국의 긴축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5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42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4월 말 원/달러 환율(1255.9원) 기준 약 5조3500억원이 빠진 것으로, 3개월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 ‘BTS병역특례’ 국회 토론…“문화창달 목표 활동 보장해야”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문제가 이슈가 된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12일 ‘병역특례 개선 방향 대토론회’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문제가 논의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남경 국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이 국위선양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문화창달이라는 목표 앞에 이들의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와대 관람 다음달 11일까지 연장…12일 정오부터 신청 가능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고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PC로 네이버 누리집에 들어가 신청할 수도 있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
12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수도권 아파트값은 0.02% 하락했다. 지난주에 13주 연속 이어온 하락세를 멈추고 보합 전환됐으나 1주 만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 지난주 0.01%로 15주 만에 상승 전환됐던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주 다시 보합을 기록했다. 또 지난주 보합 전환됐던 경기도와 인천의 아파트 값은 이번주 각각 0.03%, 0.04% 하락했다. 지방 아파트값도 0.01% 하락하며 8주 만에 하락 전환됐다.
북한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처음으로 인정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로 전환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정치국은 “지난 5월 8일 수도의 어느 한 단체의 유열자(발열자)들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BA.2와 일치하다고 결론하였다”고 전했다. BA.2는 기존 오미크론보다 전파력이 30∼50%가량 센 것으로, 진단검사에서 다른 변이체보다 검출하기가 어려워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린다.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될 경우 받을 수 있는 생활지원비를 13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질병관리청은 정부24 사이트(www.gov.kr) 또는 모바일앱을 통해 확진자에 대한 생활지원비 신청 온라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서비스 개일 이후 격리가 해제된 확진자는 정부24에 접속해 ‘보조금24-나의 혜택’ 메뉴에서 맞춤 안내조회 후 신청하면 된다.
■ 美 물가·코인 충격에 코스피 1.6% 내린 2550대…1년반만에 최저
코스피가 12일 1% 넘게 하락해 2550대로 내려앉았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2.19포인트 내린 2550.08에 장을 마쳤다. 금리 인상과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더해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출렁이자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32.68포인트(3.77%) 내린 833.66에 마감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13.3원(1.04%) 오른 1288.6원에 마감했다.
■ 외국인, 4월 한국 증시에서 5.3조원 빼갔다…3개월째 순유출
미국의 긴축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등 영향으로 지난달 국내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5조원이 넘는 돈을 빼간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4월 중 외국인의 주식 투자자금은 42억6000만달러 순유출됐다. 한국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온 자금보다 많았다는 뜻이다. 4월 말 원/달러 환율(1255.9원) 기준 약 5조3500억원이 빠진 것으로, 3개월째 순유출을 기록했다.
■ ‘BTS병역특례’ 국회 토론…“문화창달 목표 활동 보장해야”
그룹 방탄소년단의 병역 특례 문제가 이슈가 된 가운데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실이 12일 ‘병역특례 개선 방향 대토론회’에서는 대중문화예술인의 병역특례 문제가 논의됐다.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이남경 국장은 “대중문화예술인이 국위선양이라는 목적을 달성하고 있다”며 “문화창달이라는 목표 앞에 이들의 활동을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청와대 관람 다음달 11일까지 연장…12일 정오부터 신청 가능
청와대 개방 기간이 20일 연장됐다. 대통령실은 오는 22일까지로 예정됐던 청와대 개방 기간을 다음 달 11일까지 연장하고 관람 신청을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22일 이후 청와대 관람 신청은 이날 낮 12시부터 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청와대 개방 누리집에 접속한 뒤 네이버, 카카오톡, 토스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PC로 네이버 누리집에 들어가 신청할 수도 있다.
/임수영 기자 sw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