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조선대병원, 새병원 신축 ‘교직원 공청회’ 열어
접근성 높은 조선대 정문 부지, 시설 연계성 높은 병원 인근 부지 거론
2022년 05월 04일(수) 17:53
조선대병원이 낡은 건물과 병동 부족에 따른 지역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새병원 신축 공론화에 나섰다.

새병원의 구상안은 병상 수를 20% 늘린 1000 병상 규모이며, 신축은 시민들의 접근성이 우수한 조선대 정문 부지나 기존 시설과의 연계성이 높은 병원 쪽 부지 중 한 곳을 선택하는 방향으로 논의가 모아지고 있다.

조선대병원은 3일 오후 조선대 해오름관 대강당에서 새병원 신축 ‘교직원 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는 학교법인 산하 교직원 및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건립 추진 경과 ▲새병원 건립 필요성 ▲신축부지 검토(안) ▲새병원 건립 예산 및 재원 조달방안 등에 대해 컨설팅을 통해 도출된 기본계획(안)을 교직원과 공유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선대병원은 1971년 4월 15일에 개원한 이후 2007년 전문진료센터(2관)와 2017년 외래진료센터(3관)를 증축해 운영하고 있지만, 본관 건물의 노후화가 심하고 더 이상 병동을 늘릴 공간도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병원 내부가 복잡하고 비효율적인 동선으로 환자와 보호자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어 진료 편의와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새병원의 신축이 절실한 상황이다.

김경종 조선대병원장은 “새병원 신축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며 “새병원이 무등산과 조선대 본관 건물등의 경관을 해치지 않고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건립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채희종 기자 cha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