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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법성포단오제, 5일 난장트기 행사로 시작
2022년 05월 02일(월) 18:20
2022 영광법성단오제가 5일 난장트기 행사로 막을 올린다. 행사 모습 <영광군 제공>
2022 영광법성단오제가 ‘난장트기’ 행사로 시작을 알린다.

국가무형문화재 영광법성포단오제 난장트기 행사가 오는 5일 숲쟁이공원 부용교와 법성포 뉴타운 공용주차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난장트기는 단오 한 달 전인 음력 4월 5일을 기해 법성포단오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예로부터 법성포단오제를 후원하던 단체 중 하나인 보부상 조직 ‘백목전계’를 상징하는 짚신과 패랭이·오색 천을 걸었지만 지금은 지역사회단체의 깃발을 설치하고 지역민의 화합과 성공적인 단오제 개최를 기원하는 제전행사로 계승·발전됐다.

행사는 이날 오전 9시30분 서호농악회관 앞 난장 길놀음에서 시작해 숲쟁이공원 부용교에 난장기 원형을 설치, 공용주차장으로 난장행렬이 이어진다. 이후 난장 판굿, 제물진설, 제굿, 고사, 난장 공연 등 본격적인 난장트기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2022 영광법성포단오제는 6월 2일부터 6월 5일까지 4일간 법성포단오제 전수교육관 일원에서 ‘법성포 천년, 단오빛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종목으로 지정된 용왕제, 선유놀이, 숲쟁이 전국국악경연대회를 비롯해 KBS 국악한마당, KBS 전국노래자랑, 단오장사씨름대회, 민속놀이 경연대회, 전국단오가요제, 축하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로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영광=이종윤 기자 jylee@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