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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아열대 과수 비파 본격 출하
당도 높고 과즙 많아 맛 ‘일품’
2022년 04월 21일(목) 18:20
완도의 비파나무.
완도에서 아열대 과수로 재배되고 있는 조생종 비파가 본격 출하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비파를 재배하기 시작, 현재 완도 114개 농가(35㏊)에서 재배 중이다.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는 비파는 6월부터 7월까지 수확하며, 하우스 비파는 겨울부터 온도 등을 꾸준히 관리해 최소 2개월 이상 빨리 출하돼 유통되고 있다.

지난해 완도에서는 126t이 생산됐으며, 올해 생산량은 130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완도 비파는 당도가 평균 13브릭스로 과즙이 많고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가정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비파는 각종 효능을 갖춘 웰빙 식품으로 알려졌다.

폴리페놀과 베타카로틴, 비타민A, 칼륨 등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혈압 조절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잎은 면역력 향상, 피부 노화 방지, 충치 예방 등에 도움이 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비파는 과실은 물론 농축 주스, 잎차, 와인, 식초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며 “맛도 좋고 몸에 좋은 완도 비파를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도=정은조 기자·전남총괄취재본부장 ejhung@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