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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산업정책 새바람…AI 등 신기술 융합 3대 뉴딜 구체화
지역산학연협의회 역할 강화·시민주도 사업 확대
인공지능·기후위기·미래자동차 전환 대응 인재양성
2022년 01월 19일(수) 19:40
광주시가 ‘더 크고 더 강한 광주’ 실현을 위해 지역산업정책을 기업중심, 시민참여, 일자리 중심의 미래 선도형 경제구조로 대전환한다.

19일 광주시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 중심도시’, ‘노사상생도시’, ‘탄소중립·에너지자립도시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 타 지역을 압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산업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올해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역기업을 위한 신시장 개척 및 사업다각화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인공지능(AI), IoT,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융합한 미래 핵심동력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또 지역 유관기관과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초광역협력사업 발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 웰에이징 휴먼 헬스케어밸리조성 시범사업(광주·전남·전북)을 시작으로 초광역에너지공동체 RE300(광주·전남·전북), 3대 핵심 거대연구시설인 국가고자기장 연구소(광주·울산·강원) 구축 계획을 완성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시는 광주형 AI 3대 뉴딜로 대표되는 신산업 안착에도 집중한다. 지난해까지 착실하게 토대를 다져온 광주형 AI 3대 뉴딜은 일상에서 체감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구체화한다.

디지털뉴딜은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 2단계 비전을 조만간 발표하고, 연말까지 데이터센터를 포함한 집적단지 조성 공정률 65%, 인공지능(AI) 창업캠프 제3호관 개관 등 기업과 인재가 찾아오고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낸다는 복안이다.

그린뉴딜은 롯데마트(2.5㎿)·제2순환도로(6개소 4.7㎿) 태양광 확대, 에너지데이터를 종합 관리하는 실시간 에너지정보플랫폼 구축과 함께 분산전원 기반 전력거래라는 새로운 전력서비스 모델을 개발해 에너지자립도시의 미래를 제시한다.

휴먼뉴딜은 광주상생일자리재단, 캐스퍼 생산 안정화, 제2의 광주형 일자리 발굴 등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며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올해는 각종 산업 지원정책도 기존 기관 중심 지원에서 지역기업·시민참여 정책으로 대전환한다.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지역기업·유관기관·대학·시민과 소통하며 새로운 산업정책을 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업현장의 목소리를 대표하는 지역산학연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청년 유출 방지를 위해 지역대학과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제2호 시민햇빛발전소 구축, 에너지자립마을 거점센터 10개소 추가 설립, 에너지파크 시민활동가 양성 등 시민주도 사업도 확대한다.

광주시는 이 밖에도 지역전략산업(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원스톱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을 뒷받침할 인재양성 고도화 사업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인공지능 기업 133개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광주에 사무소 등을 여는 추세에 맞춰 인공지능 사관학교 인원을 180명에서 330명으로, 교육 기간을 7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하기로 했다.

손경종 광주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2022년은 인권도시 광주가 인공지능을 기반한 경제도시로 도약하는 대전환의 해가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 그린 스마트 시티 실현으로 미래산업도시로 전환을 선도하도록 광주공동체가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