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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임원인사·조직개편…“미래성장동력 강화”
2021년 12월 28일(화) 15:00
송종욱 광주은행장.<광주일보 자료사진>
광주은행이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28일 단행했다.

디지털 금융 담당 부서를 강화하고 해외사업지원팀을 신설하는 등 미래수익 기반 확충에 공들인 점이 눈에 띈다.

광주은행은 이날 임원급 부행장보 4명을 내부 발탁해 선임하는 임원인사와 조직 개편안을 발표했다.

기존 부행장보 2명은 퇴임하고, 염규송(55) 현 하남공단1금융센터장, 이강현(55) 서울영업부장, 조정민(54) 디지털사업부장, 정창주(54) JB금융지주 미래전략부장이 신임 부행장보에 선임됐다.

광주은행은 이번 인사에 대해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점점 커지는 금융환경의 불확실성에 대비하기 위해 조직의 안정과 영업력 확대를 꾀했다”며 “업무능력이 탁월하고 영업실적이 우수한 영업통과 전문성을 겸비한 본부 부서장을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염규송, 이강현, 정창주, 조정민 부행장.<광주은행 제공>
조직개편에서는 디지털금융을 총괄하는 디지털본부가 디지털전략본부와 디지털영업본부로 사업영역을 분리했다.

디지털전략본부 산하에 디지털채널부, 마이데이터사업팀이 신설됐다. 기존 고객센터는 털영업본부 산하로 이동 배치함으로써 전문성과 수익성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해외사업지원팀을 신설해 해외사업부문 지원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금융소비자보호본부도 새로 설치하며 금융소비자보호 강화에 힘쓴다.

한편 부점장 인사에서는 상대적으로 젊은 3급 신임 부점장 20명을 배치했다. 여성 부점장은 6명 임명했다.

송종욱 은행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더욱 치열해진 영업환경에 맞서 젊고 유능하며 디지털금융 혁신 의지를 갖춘 인물 위주의 세대교체를 추구했다.

그는 “업무능력과 열정, 그리고 대내외 평판을 모두 감안했고 무엇보다 광주은행의 미래성장동력을 확충하기 위해 고객중심 지역대표은행으로 만들어 갈 적임자를 신임 임원으로 발탁했다”며 “각 임원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적재적소 배치를 통해 조직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정책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립하는 한편, 전문성과 영업력을 인정받는 직원들을 대거 발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