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하 공공기관 근무 여성, 남성보다 임금 20% 적어
광주여성가족재단 분석
광주시 산하 공공기관에 근무하는 정규직 여성이 남성보다 임금이 20% 가까이 적은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최근 젠더인포그래픽스 제10호(격월 발간)를 발간하고 광주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2020년 만근자 2098명의 임금 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정규직·무기계약직이 남성보다 각각 18.7%, 8.5%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전체 직원 2098명 중 여성 직원은 564명으로 26.9%에 그쳐 여성 직원의 수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1개 기관 중 남녀 임금 격차가 큰 5개 기관의 경우 최상위 직급(1·2급)에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참조.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미경)은 최근 젠더인포그래픽스 제10호(격월 발간)를 발간하고 광주시 산하 21개 공공기관에서 제출받은 2020년 만근자 2098명의 임금 자료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성 정규직·무기계약직이 남성보다 각각 18.7%, 8.5% 적은 임금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21개 기관 중 남녀 임금 격차가 큰 5개 기관의 경우 최상위 직급(1·2급)에 여성 직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여성가족재단 홈페이지 참조.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