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사진관] 영원히 치유되지 않을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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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로사진관] 영원히 치유되지 않을 상처
2021년 11월 25일(목) 18:05
ⓒ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광주 5·18 민주화운동이 있은지 40여년이 지난 2021년 11월 25일 오후.

광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 추모탑 너머로 별들이 일주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전두환씨가 숨졌다.

80년 5월의 참상에 대한 사죄와 참회없이 말이다.

ⓒ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숨이 멎기 전이라도 5월 영령을 위한 사과 한마디라도 있었다면 이토록 원통하지는 않을 것이다.

오롯이 살아있는 자들의 몫이 되어버린 그날의 쓰라린 상흔.

여전히 미완의 상태인 80년 5월의 진상이 드러날 수 있도록 당시 사건 관련자들의 반성과 양심선언이라도 있기를 기대해 본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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