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축협 유통사업본부, 2년 연속 해썹 인증
지역 유일 한우브랜드 ‘무등골그린한우’ 운영
![]() 2년 연속 해썹 인증을 받은 광주시 광산구 평동 광주축협 유통사업본부 축산물 가공장.<광주축협 제공> |
광주지역 유일 한우 브랜드 ‘무등골그린한우’를 운영하고 있는 광주축산농협이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준(HACCP·해썹) 2년차 인증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광주축협 유통사업본부는 지난해 해썹 인증을 받은 뒤 유지 심사를 통과해 올해도 유지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축산물가공업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준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광주축협 유통사업본부는 작업자, 작업장, 제조기계 등의 위생 관리를 강화하며 지난해 해썹 인증을 따냈다.
모든 제조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면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역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품질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본부는 15년 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위해요소중점관리 해썹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축협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해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10월 말 기준 1위를 기록하면서 종합업적평가 5연패가 유력하다.
김호상 조합장은 “고품질 배합사료를 먹고 자란 광주 유일 한우 브랜드 ‘무등골그린한우’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식품 안전성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지역 소비자뿐 아니라 군부대 급식에도 안전한 축산물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광주축협 유통사업본부는 지난해 해썹 인증을 받은 뒤 유지 심사를 통과해 올해도 유지하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달부터 식용란선별포장업과 축산물가공업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축산물 안전관리 인증기준 준수를 의무화하고 있다.
모든 제조과정을 꼼꼼히 기록하면서 일련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신속한 역추적이 가능하도록 했다.
고품질 배합사료를 생산하는 광주축협 대불배합사료본부는 15년 넘게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위해요소중점관리 해썹 인증을 이어오고 있다.
광주축협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농·축협 종합업적평가에서 4년 연속 1위를 달성해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올해도 10월 말 기준 1위를 기록하면서 종합업적평가 5연패가 유력하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