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로사진관] 낙엽이 그려낸 수채화
![]() ⓒ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
노란 이파리를 떨군 채 앙상한 가지를 보이고 있는 전남 나주 남평 은행나무 수목원.
햇볕을 받은 앙상한 나무와 가지들의 그림자와 초록의 풀들이 마치 숲을 이루고 그 위에 흩뿌려진 낙엽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니 은행나무에 다시금 초록과 노랑의 잎들이 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산책로가 독특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파리 떨어져 앙상했던 나무의 그림자에 초록이 깃드니 새로운 생명이 불어넣어진 것 같은 느낌이다.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은 이들은 은행잎들이 떨어진 산책로 사이를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유난히 빨리 지나가버린 듯한 2021년의 가을이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
햇볕을 받은 앙상한 나무와 가지들의 그림자와 초록의 풀들이 마치 숲을 이루고 그 위에 흩뿌려진 낙엽들이 적당히 조화를 이루니 은행나무에 다시금 초록과 노랑의 잎들이 달려있는 것처럼 보인다.
하늘에서 내려다 본 산책로가 독특한 새로운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휴일을 맞아 이곳을 찾은 이들은 은행잎들이 떨어진 산책로 사이를 걸으며 늦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유난히 빨리 지나가버린 듯한 2021년의 가을이다.
/김진수 기자 jeans@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