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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후 저수지 7곳 내년 개·보수
121억 투입…재해 위험 요인 해소·농업용수 안정적 공급 기대
2021년 11월 04일(목) 18:35
고흥군이 내년 121억 원을 투입해 재해 위험 요인과 농업용수 공급을 위한 7곳의 시설을 개·보수할 예정이다.

고흥군에 따르면 제방 및 댐의 본체를 비롯해 취수시설 노후로 재해위험요인 상존과 적정 농업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도화 사동제 등 7개소의 노후 저수지가 내년 수리시설 개보수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균특 도비 97억원을 지원받는다.

군은 지난 7월 초 집중호우로 수로가 유실되면서 하류부의 많은 농경지가 매몰 피해를 입었고, 연접한 붕괴 확산이 우려된바 있는 대서면 금당2제와 노후도가 심해 적정 용수공급 어려움과 함께 붕괴위험이 상존한 도화면 사동제를 보수할 예정이다.

또 과역면 가산·내백제, 남양면 화담·남양제, 대서면 중남제 등 모두 7개의 노후저수지에 대해서 보수에 들어간다.

개보수 공사는 2022년부터 2~3년에 걸쳐 총 사업비 121억원이 투입된다.

제체(제방 또는 댐의 본체) 그라우팅, 취수시설과 여수로 보수, 내제사석 등을 보강하면 159㏊의 경지면적이 재해위험요인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안정적인 농업용수가 동시에 공급돼 농업 생산성 향상도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생산 기반시설이 미비해 영농여건이 열악한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해 국도비를 적기에 확보해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