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귀농활성화 선도인상’에 송귀근 고흥군수 등 선정
‘귀농학교’ 개소·전담 부서 신설
![]() ‘제1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송귀근 고흥군수.<전남농협 제공> |
농협중앙회가 주관한 ‘제1회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 수상자에 송귀근 고흥군수 등 8명이 선정됐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이들 수상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부터 농업 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다. 이들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선정한다.
이번 수상자 명단에 오른 송귀근 군수는 취임 후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귀농 유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해당 부서는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 출산 장려, 귀촌 지원 4개 분야로 나뉜다.
고흥군이 직접 운영하는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문을 열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사전교육과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 정책을 통해 귀농인이 해마다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지난 29일 이들 수상자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귀농 활성화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부터 농업 인구 증대 등 농업의 존립기반 강화를 위해 적극적인 귀농정책을 펼치고 있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주어진다. 이들의 추진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고 농협 조합장을 포함한 농업인 의견을 수렴해 최종 선정한다.
고흥군이 직접 운영하는 ‘고흥귀농귀촌행복학교’ 문을 열고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사전교육과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제공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귀농 정책을 통해 귀농인이 해마다 증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