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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61% 수도권에 몰려
2021년 10월 17일(일) 18:10
주택 실수요 전세대출 상품인 ‘버팀목 전세자금 보증’이 수도권에 몰려 지역별 형평성에 어긋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17일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공급된 버팀목 전세자금 보증금액은 총 7만8896건(4조2549억원)이었다.

이중 서울 1만8994건(1조1058억원)과 경기 2만5645건(1조5147억원), 인천 3528건(1919억원) 등 수도권에만 4만8164건(2조8124억원)이 공급돼 전체 61.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광주는 1886건(784억원)으로 2.4%, 전남은 1703건(825억원)으로 2.2%에 불과했다.

주택도시기금으로 지원되는 버팀목 전세자금은 저금리로 전세보증금의 70%까지 대출되는 실수요 전세대출 상품으로, 주택 실수요 대출이라는 점에서 지역별 형평성을 높여 수혜 폭을 넓혀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진선미 의원은 “주택 실수요대출인 버팀목 전세자금의 공급을 확대하고 지역별 형평성을 재고해 수혜자 폭을 넓히는 것이 취지에 맞다”고 강조했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