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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유 작가 ‘산’…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대상
139개 작품 접수 31명 수상 영예
28일 시상식과 함께 작품 전시회
2021년 10월 09일(토) 07:00
대상에 선정된 정영유 작가의 ‘산’
고흥군이 ‘제4회 고흥분청사기 공모전’ 수상자 31명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고흥 분청사기 홍보와 대중화를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5월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고를 실시했다.

총 139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위촉직 자문위원으로부터 추천 받은 외부전문가 6인이 심사를 진행했다.

수상작은 도자예술의 전통적인 가치와 고흥 분청사기의 현대적 재해석 등과 관련해 완성도, 창의성, 표현성, 예술성, 지역성(역사성) 등 1·2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가려졌다.

정영유 작가의 ‘산’이 대상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바탕흙에 희고 검은 작은 알갱이들이 치밀하게 모여 군집을 이룬 ‘산’은 상감된 선과 덜 긁어낸 화장토 바탕이 나무와 산의 이미지가 중첩되어 보이며, 자연의 질감과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

산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타원형의 형태미와 산과 나무를 조화롭게 상감기법으로 표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3명, 특선 5명, 입선 등 총 3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전 11시 열리며,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공모전 수상작품을 한눈에 만나볼 수 있는 전시도 이뤄질 예정이다.

/고흥=주각중 기자 gjju@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