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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 효과 미미?’ 광주 삼겹살 가격 2주 전보다 하락
aT “코로나 확산 외식수요 둔화 탓”
2021년 09월 28일(화) 14:20
편의점에서 한 고객이 육류를 살펴보는 모습.<광주일보 자료사진>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이 4주차를 맞은 가운데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됐던 육류 가격이 2주 전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광주전남본부가 발표한 농산물 소식지 ‘얼마요 2118호’에 따르면 전날 기준 광주 양동시장에서 팔린 삼겹살 100g 가격은 2350원으로, 2주 전(2380원)보다 1.3% 떨어졌다.

한우등심 1등급 100g 가격은 8830원으로, 2주 전과 같았다.

단 1년 전 가격(쇠고기 8330원·돼지고기 2160원) 보다는 각각 6.0%, 8.8% 오른 가격이다.

aT 광주전남본부 측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심해지면서 돼지고기 외식 수요가 둔화했다”며 “이달 추정되는 돼지 사육 마릿수는 1184만6000마리로, 지난해 같은 달 1181만5000마리보다 0.3%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외 추석 명절이 지나면서 오이(-20%)와 애호박(-40%) 등 채소류 소비가 줄면서 2주 전보다 가격이 내렸다. 사과는 출하기가 종료되면서 10개 가격이 25% 오른 2만5000원에 거래됐으며, 대파 1㎏ 값은 13.6% 상승한 2500원으로 나타났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