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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현대무용단, 예술이 된 ‘포스트 코로나’
공연 25일 빛고을시민문화관
2021년 09월 15일(수) 01:15
코로나 19는 세상을 변화시켰다. 동시다발적으로 감염되는 전염병으로 전 세계는 혼란에 빠졌고 코로나 19는 생활방식, 관계맺음, 소통방식 등 일상의 모든 것을 흔들어놓았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지금, 새로운 변화와 질서는 어떤 방식으로 다가올까.

광주현대무용단이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춤으로 표현한 ‘PO_START, 포스트아트’를 25일 오후 7시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 19로 인해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된 지금, 바이러스로 인해 최악의 시간을 겪었지만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는 시작점을 무용으로 풀어보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이동의 흐름’, ‘변화’, ‘익숙함’ 등 총 3개의 파트로 나뉘어 구성됐다. 먼저 ‘이동의 흐름’에서는 일상 속 균형을 무너뜨리는 소리없는 움직임의 흐름을 통해 한산해진 거리와 사라지지 않았지만 줄어든 사람들의 소리를 보여준다.

‘변화’에서는 인간이 적응하고 살아가고 있던 생활방식을 뒤흔드는 바이러스의 등장으로 인한 변화들을 표현했다. ‘익숙함’에서는 변화된 일상에 점차 적응해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사회적 거리두기 문화 등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고 익숙해져가며 포스트아트로 나아가는 현상을 선보인다.

연출은 광주현대무용단 예술감독 임지형이 맡았으며, 안무 김현재, 음악 임주신, 조명 이광득, 무대 이정진, 영상 최성웅 등이 참여한다.

/전은재 기자 ej6621@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