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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책 발굴서 해결까지…주민이 직접 챙긴다
여수시 국동 이어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 발족·워크숍
2021년 09월 13일(월) 19:20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발족했다.
여수시가 행정의 힘이 닿지 못하는 곳을 찾아 주민 스스로가 복지 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단’을 발족했다.

마을복지계획단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복지의제를 직접 발굴, 논의하고 계획해 마을 주민의 ‘어려운 복지문제’를 주민 스스로가 해결하는 주민중심의 복지공동체다.

앞서 지난 8월 26일 국동마을복지계획단이 첫 발족한데 이어 이날 문수동 마을복지계획단이 발대식과 워크숍을 열었다.

문수동은 지난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직능단체회원, 다양한 복지종사자, 주민 등을 공개모집해 30명의 마을복지계획단을 구성했다.

나머지 25개 읍면동도 자체적으로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국동과 문수동은 올해 12월 말까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지역주민 욕구조사,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해 지역의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을 위한 실행 방법을 담은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갈 예정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웃 분들이 나서서 복지사각지대가 없게끔 형제처럼 늘 살펴주시고, 우리가 꿈꾸는 여수의 미래가 잘 그려질 수 있게 활동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수동 김석호 마을복지계획단장은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마을의 복지 의제를 깊이 고민해 민주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