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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당도 쑥쑥⋯장성 차돌복숭아 출하
2021년 08월 01일(일) 18:50
유두석(오른쪽) 장성군수가 차돌복숭아 생산현장을 찾아 잘 익은 복숭아를 들어보이고 있다.
높은 당도와 단단한 과육, 아삭한 식감으로 인기 높은 장성군의 특산품 ‘차돌복숭아’가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

8월 중순까지 10일간의 짧은 기간에만 공급되는 장성 차돌복숭아는 각종 비타민과 유기산이 풍부하다는 평가다.

복숭아에 함유돼 있는 아스파르트산은 젖산과 콜레스테롤, 암모니아를 몸 밖으로 배출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저장성이 강해 실온에서 보관할 경우 1주일 정도는 신선도가 유지되며 김치냉장고에 두고 먹을 경우 한 달 동안 식감이 변하지 않는다.

당도 역시 최대 14브릭스를 자랑하며 단단한 과육, 아삭한 식감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장성지역 복숭아 재배 규모는 112농가 46.3㏊에 이른다. 과수 재배에 적합한 일조량과 강수량을 지녀 매년 우수한 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하고 있다. 올해는 장마 기간이 짧아 병해충 피해가 적고, 과실의 당도도 예년보다 높다.

생산현장을 찾은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차돌복숭아는 한 번 맛보면 반할 수밖에 없는 맛과 향을 지녔다”고 자랑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