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 19명…작년보다 12명 감소
캠페인·보행안전 대책 등 효과
지난 상반기 광주 교통사고 사망자가 전년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명)보다 12명 줄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66명, 2018년 37명, 2019년 20명 등이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TAAS)에 수치가 입력된 2005년 이후로는 가장 적은 수치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의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117명, 2018년 75명, 2019년 49명, 지난해 62명이었다.
지속해서 감소하다가 지난해 이륜차, 렌터카 등 사고로 늘었지만 올해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광주시는 지난해 사망자가 반등하자 범시민 캠페인, 보행안전 종합계획 수립 등 대책을 추진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14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야간 교통사고 발생 구간 횡단보도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설치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
18일 광주시에 따르면 상반기 교통사고 사망자는 1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1명)보다 12명 줄었다. 연도별로는 2017년 66명, 2018년 37명, 2019년 20명 등이었다.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사고 분석 시스템(TAAS)에 수치가 입력된 2005년 이후로는 가장 적은 수치라고 광주시는 전했다. 광주의 최근 5년간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2017년 117명, 2018년 75명, 2019년 49명, 지난해 62명이었다.
광주시는 지난해 사망자가 반등하자 범시민 캠페인, 보행안전 종합계획 수립 등 대책을 추진했다. 교통사고 잦은 곳 14곳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야간 교통사고 발생 구간 횡단보도에 발광다이오드(LED)조명을 설치했다.
/박진표 기자 lucky@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