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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정해영·최원준·이진영 ‘라이징 스타’…올림픽 대표팀과 대결
평가전 치를 라이징 스타팀 24명 선발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경기
2021년 07월 08일(목) 00:30
KIA 타이거즈의 투수 정해영과 외야수 최원준·이진영이 ‘라이징 스타’로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대결한다.

KBO가 23일 오후 6시 30분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도쿄올림픽 대표팀과 평가전을 치를 라이징 스타팀 24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만 24세 이하(1997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 또는 입단 3년 차 이하(2019년 이후 입단) 선수들로 구성된 명단에 KIA 정해영(20)과 최원준(24), 이진영(24) 등 3명이 포함됐다.

KBO는 “대표팀 기술위원이 올 시즌 KBO 리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졸 2년 차인 정해영은 지난 시즌 필승조로 활약한 데 이어 올 시즌 마무리 전상현의 부상, 필승조 박준표의 부진 등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하고 있다.

정해영은 7일 한화전에서 1.1이닝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는 등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2.51의 평균자책점으로 5승 4패 14세이브를 수확했다.

고졸 6년 차 최원준은 지난해 성장세를 이어 올 시즌 팀의 톱 타자로 활약하고 있다.

71경기에서 0.303의 타율과 함께 1홈런 24타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 18차례 베이스를 훔치면서 KBO리그 도루 부문 전체 3위에도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시즌 우익수로 이동해 강한 어깨를 바탕으로 5차례 ‘특급 보살’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역시 고졸 6년 차 이진영은 많은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지만 13경기에서 42타석에 들어서 홈런 2개, 3루타 1개, 2루타 2개를 기록하며 0.514의 장타율을 보이고 있다.

안정된 수비와 빠른 발도 이진영의 장점이다.

한편 올 시즌 신인으로는 두산 내야수 안재석(19), 롯데 투수 김진욱(19)·내야수 나승엽(19), 삼성 투수 이승현(19) 등 총 4명이 포함됐다.

투수진은 정해영, 김진욱, 이승현과 함께 2020시즌 ‘신인왕’ KT 소형준(20)과 2019 프리미어12 대표팀 출신 키움 이승호(22)를 비롯해, NC 송명기(21), LG 이민호(20)·정우영(22), SSG 오원석(20), 한화 강재민(24)등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포수 마스크는 롯데 정보근(22)과 상무 김형준(22)이 쓴다.

내야에서는 1루수에 나승엽과 LG 문보경(21)이 이름을 올렸고, 2루수 한화 정은원(21), 3루수 롯데 한동희(22)·한화 노시환(21), 유격수 두산 안재석·삼성 김지찬(20)·SSG 박성한(23)이 선정됐다.

외야는 KIA 최원준·이진영과 함께 롯데 추재현(22), SSG 최지훈(24)이 지킨다.

라이징 스타팀 지휘봉은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이 잡는다.

김시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는 박재홍 MBC 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조인성 LG 퓨처스 배터리팀 코치, 이승엽 SBS 스포츠 해설위원, 이종욱 NC 작전·주루코치, 봉중근 KBSN 스포츠 해설위원, 고영민 두산 작전 코치 등 과거 야구대표팀에서 활약한 레전드들이 선발됐다.

/김여울 기자 wool@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