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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교육 요람 여수석유화학고 올 상반기 19명 대기업 취업
산업체 맞춤형 교육 등 효과
2021년 07월 07일(수) 22:15
올해 LG 화학 등에 취업한 여수석유화학고 학생들이 이상용 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 석유화학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직난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 특성화 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다.

7일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석유화학고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말) 기준 LG화학 11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3명 ,YNCC 2명 등 총 19명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취업 성과를 거둔 데는 여수석유화학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고는 우선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한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또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을 높이는데도 역량을 집중했다.

공정운전과와 공정설비과, 공정계전과 등 3 개 학과로 나눈 차별화 된 교육과정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과정 평가형 자격운영(위험물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등 특화된 전문적인 수업도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처럼 전반기 높은 취업률과 함께 하반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의 취업 성과가 더해지면 여수석유화학고의 올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은 “국내 유일 석유화학 마스터고로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대기업에 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높은 취업률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석유화학고는 2022년 신입생 모집에 마이스터 특별전형을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운전과 54명, 공정설비과 18명 그리고 공정계전과 18명의 학생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