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교육 요람 여수석유화학고 올 상반기 19명 대기업 취업
산업체 맞춤형 교육 등 효과
![]() 올해 LG 화학 등에 취업한 여수석유화학고 학생들이 이상용 교장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국내 유일 석유화학분야 마이스터고인 여수석유화학고가 코로나 사태로 인한 구직난에도 높은 취업률을 달성, 특성화 교육의 요람이 되고 있다.
7일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석유화학고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말) 기준 LG화학 11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3명 ,YNCC 2명 등 총 19명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이처럼 괄목할만한 취업 성과를 거둔 데는 여수석유화학고만의 차별화된 교육과정이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석유화학고는 우선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한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또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을 높이는데도 역량을 집중했다.
공정운전과와 공정설비과, 공정계전과 등 3 개 학과로 나눈 차별화 된 교육과정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과정 평가형 자격운영(위험물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등 특화된 전문적인 수업도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처럼 전반기 높은 취업률과 함께 하반기 공무원, 공기업, 대기업의 취업 성과가 더해지면 여수석유화학고의 올해 취업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은 “국내 유일 석유화학 마스터고로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대기업에 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높은 취업률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석유화학고는 2022년 신입생 모집에 마이스터 특별전형을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운전과 54명, 공정설비과 18명 그리고 공정계전과 18명의 학생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7일 여수교육지원청과 여수석유화학고 등에 따르면 올 상반기(6월말) 기준 LG화학 11명, 현대오일뱅크 3명, 포스코 3명 ,YNCC 2명 등 총 19명이 대기업 취업에 성공했다.
석유화학고는 우선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 산학겸임교사를 활용한 현장실무교육 등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적응력을 최대한 끌어 올렸다. 또 관련 자격증 취득으로 전문지식과 실기능력을 높이는데도 역량을 집중했다.
공정운전과와 공정설비과, 공정계전과 등 3 개 학과로 나눈 차별화 된 교육과정도 큰 효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주요 직무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과 과정 평가형 자격운영(위험물산업기사 생산자동화산업기사)등 특화된 전문적인 수업도 대기업 취업률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이상용 여수석유화학고 교장은 “국내 유일 석유화학 마스터고로서 더 많은 지역 인재들이 대기업에 입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 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시스템을 통한 높은 취업률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석유화학고는 2022년 신입생 모집에 마이스터 특별전형을 20%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정운전과 54명, 공정설비과 18명 그리고 공정계전과 18명의 학생을 오는 10월 18일부터 10월 21일까지 모집한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