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GS칼텍스, 올해도 취준생 ‘따뜻한 밥상’ 차린다
GS칼텍스 4000만원 기탁
![]() 지난 10일 GS칼텍스 김재오(오른쪽) 노동조합위원장과 오문현(왼쪽) 상무가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노동조합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4000만원의 지정기탁금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
여수시가 2017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취업준비생을 위한 중식 지원프로그램 ‘따뜻한 밥상’이 올해도 GS칼텍스와 함께 이어진다.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 김재오 노동조합위원장과 오문현 상무는 지난 10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노사가 함께 모은 4000만 원을 취업준비생의 식사비로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GS칼텍스는 2018년부터 매년 후원금을 늘렸으며 올해는 지정기탁금 4000만 원 포함해 총 1억3500만 원을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에 후원했다.
여수시는 지정기탁금 4000만 원과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을 더해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2명의 취업준비생에게 5000원 상당의 1일 1식이나 월 10만원의 중식비를 12월까지 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5년을 맞이하는 취준생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이 역대 최고인 상황에서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준생에게 경제적 지원과 취업 성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더 의미가 깊다.
GS칼텍스 김재오 노동조합위원장은 “첫 사회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취업준비생의 힘든 길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의 성공을 위한 변함없는 지원군이 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더 취업난은 심해지고 취업의 길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취업준비생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인 GS칼텍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청년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7년부터 여수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업준비생 444명에게 3640식의 중식을 제공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에 따르면 GS칼텍스 김재오 노동조합위원장과 오문현 상무는 지난 10일 여수시청을 방문해 노사가 함께 모은 4000만 원을 취업준비생의 식사비로 써달라고 지정 기탁했다.
여수시는 지정기탁금 4000만 원과 공동모금회 4300만 원을 더해 총 8300만 원의 사업비로 102명의 취업준비생에게 5000원 상당의 1일 1식이나 월 10만원의 중식비를 12월까지 8개월간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로 5년을 맞이하는 취준생 ‘따뜻한 밥상’ 지원사업은 청년실업이 역대 최고인 상황에서 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준생에게 경제적 지원과 취업 성공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더 의미가 깊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코로나19로 더욱더 취업난은 심해지고 취업의 길은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 취업준비생을 위해 든든한 후원자인 GS칼텍스에 감사를 드린다”며 “다양한 청년정책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사회진출을 준비하는 취업준비생에게 큰 힘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한 밥상’은 지난 2017년부터 여수시립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취업준비생 444명에게 3640식의 중식을 제공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