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새 엠블럼 ‘첫 차’ K8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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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새 엠블럼 ‘첫 차’ K8 달린다
사전판매 첫날 1만8015대 최다
2021년 04월 08일(목) 19:30
‘K8’<기아 제공>
기아가 8일 새 엠블럼을 적용한 첫 모델 ‘K8’을 출시했다.

기아는 이날 오전 유튜브 채널을 통해 K8의 내·외장 디자인과 사양을 소개하는 온라인 발표회를 중계했다.

K8은 K7의 후속 모델로, 전날까지 12영업일 동안 총 2만4000여대가 사전 계약돼 기아가 연간 국내 판매 목표인 8만대의 30%를 달성했다. 사전계약 첫날에만 1만8015대가 계약돼 기아 세단 역대 최다 기록을 쓰기도 했다.

해당 모델은 기아의 신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됐으며, 전면부는 신규 기아 로고와 범퍼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 등이 처음 적용됐다.

실내 공간은 1등석 공항 라운지에서 영감을 받아 편안하고 고급스럽게 디자인했으며, 12.3인치 계기반과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부드럽게 이어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1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운전자 중심 공간을 구현한다.

‘K8’<기아 제공>
이밖에 기아 최초로 영국 대표 오디오 시스템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했고, 실내 곳곳에는 앰비언트 라이트(무드 조명)가 적용됐다.

기아는 K8을 2.5 가솔린, 3.5 가솔린, 3.5 LPI 3가지로 운영하고, 다음달 중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도 출시할 방침이다.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279만원, 노블레스 3510만원, 시그니처 3868만원, 3.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 3618만원, 노블레스 3848만원, 시그니처 4177만원, 플래티넘 4526만원, 3.5 LPI 프레스티지 3220만원, 노블레스 3659만원이다.

한편 기아는 K8 출시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K8 체험단’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6박7일간 시승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과 함께 배우 조승우가 출연하는 광고 영상도 선보일 예정이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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