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나주시 ‘전기·수소차’ 175대 보급 지원
영업소·지점서 계약 후 시에 제출
전기이륜차 100대 4월부터 보급
2021년 03월 09일(화) 23:15
나주시가 올해 상반기에 ‘전기·수소 친환경차’ 175대를 보급한다. <나주시 제공>
‘에너지수도’ 나주시가 전기·수소차 민간 보급확대를 통해 친환경차 선도도시 입지를 확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시는 온실가스 저감을 통한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 1차 보급 목표 물량은 전기승용차 75대, 전기화물차 80대, 수소차 20대 등 총 175대이다.

전기승용은 최대 1760만원, 전기화물은 2440만원, 수소차는 3550만원의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올해 1월30일 이전부터 현재까지 나주시에 주소를 둔 개인·법인·단체여야 한다.

구매 희망 차종의 자동차 영업소·지점을 방문해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보조금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시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 차종은 반드시 환경부 인증을 통과한 모델이어야 하며,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2개월 이내 출고가 이뤄지지 않으면 다시 보조금 지원이 취소된다.

‘환경부 인증 차종’은 전기자동차 통합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농업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전기이륜차도 4월부터 보조금 지원을 통해 총 10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남지역 전기차 보급 1위 도시인 나주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공공·민간부문에 총 1055대의 친환경차를 보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상·하반기 목표 물량인 125대를 추가하면 연말까지 총 1500여대를 보급하게 되며,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비전의 세부 성과지표 중 하나인 ‘2025년까지 전기차 3000대 보급’ 목표의 50%를 달성하게 된다.

친환경차 이용 편의를 위한 충전 인프라 확산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현재까지 충전소 110곳에 충전기 254기(급속80·완속174)를 설치·운영 중인 가운데 올해 22곳에 추가로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나주=손영철 기자 ycson@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