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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광주·전남 국회의원 후원금 1위
평균 1억7560만원…민주, 351억원 국민의힘에 두배 이상 많아
2021년 02월 26일(금) 00:00
지난해 총선 정국과 맞물려 국회의원 후원금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광주·전남 국회의원 18명 국회의원의 평균은 1억7559만7856원이었으며 이중 서삼석(영암무안신안) 의원이 3억300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주철현(여수갑) 의원이 1억3200만원으로 가장 적었다.

1인당 모금액에서 집권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국민의힘에 크게 앞서는 등 진보에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25일 공개한 ‘2020년도 국회의원 후원회 후원금 모금내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회의원 300명의 후원회 모금액은 538억2452만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354억1765만원)보다 51.9% 늘어난 수치다. 1인당 평균 모금액은 1억7942만원이었다.

국회의원총선거 등 전국 단위 선거가 있는 경우 평균 후원금 모금 한도액(1억5000만원)이 2배인 3억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20대에 이어 21대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된 경우는 3억원, 21대에 국회에 들어온 경우는 1억5000만원 한도다.

광주지역은 윤영덕(동남갑) 1억5100만원, 이병훈(동남을) 1억5000만원, 송갑석(서구갑) 2억9800만원, 양향자(서구을) 1억5400만원, 조오섭(북구갑) 1억5000만원, 이형석(북구을) 1억4800만원, 이용빈(광산갑) 1억5000만원, 민형배(광산을) 1억5200만원 이었다.

전남지역은 김원이(목포) 1억5000만원, 김회재(여수을) 1억4900만원, 소병철(순천광양곡성구례갑) 1억4700만원, 서동용(순천광양곡성구례) 1억5500만원, 신정훈(나주화순) 1억7100만원,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2억9900만원,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1억4400만원, 윤재갑(해남완도진도)1억5000만원이었다.

정당별 국회의원 후원회 총 모금액은 민주당(174명)이 350억7579만원으로 가장 많았다.국민의힘(미래통합당·미래한국당 합산, 102명)은 156억3762만원을 모았고, 정의당(6명)은 11억130만원을 모금했다. 이밖에 열린민주당(3명) 3억7434만원, 국민의당(3명) 1억9000만원이다. 소속의원이 각 1명인 시대전환과 기본소득당은 각각 7878만원, 6371만원을 모금했다.

의원별로는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3억1887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반면 국민의힘 하영제 의원이 2072만원으로 모금액 최하위를 기록했다.

/오광록 기자 kro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