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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수해로 집 잃은 가정에 새 보금자리 신축
지역사회·공동모금회 등 후원
2021년 02월 26일(금) 00:00
곡성군은 지난해 8월 폭우로 집을 잃은 가정에 지역사회 곳곳의 후원이 더해져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곡성군 제공>
지난해 8월 곡성지역에 내린 폭우로 집을 잃은 가정에 사회 곳곳의 후원이 더해져 새로운 보금자리가 마련됐다.

곡성군은 수해로 허물어진 곡성읍지역 주택 1채를 신축해 입주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주택 신축은 지역후원금과 공동모금회매칭 지원금, 국제위러브유 운동본부 기부금 등 다양한 곳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곡성읍 수해 가구 중 피해 정도와 가정형편 등이 고려돼 가장 절실한 가구가 선정됐으며 총 면적 49.5㎡ 규모로 신축됐다.

지난해 8월 곡성지역은 500㎜ 이상의 폭우가 쏟아져 일부 마을의 주택은 산사태로 붕괴됐고 곳곳이 침수 피해를 입어 주민들이 집을 버리고 인근의 마을 회관으로 긴급대피했다.

이 중 지원을 받은 주택은 집중호우로 기둥이 기울어 붕괴 위기에 놓여 있었고 열악한 가정환경으로 인해 재건축이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주택을 지원받은 A씨는 “비가 멈춘 뒤 다시 찾은 집은 금방 붕괴될 것 같아 불안했다”며 “새로운 집에서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수 있게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곡성=박종태 기자 pjt@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