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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전국 최초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관’ 개관
맨손어업 기술·낙지어구 등 전시
2021년 02월 08일(월) 23:45
전국 최초로 개관한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관’에 재현해 설치한 전통낙지배. <무안군 제공>
무안군은 국가중요 어업유산 제6호로 지정된 무안낙지 맨손어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기 위해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관’을 전국 최초로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맨손어업 유산관은 해제면에 위치한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생태갯벌과학관 1층에 150㎡의 규모로 조성됐다.

‘손에 손잡고 함께 이어가는 갯벌낙지 맨손어업’이라는 주제로 맨손으로 낙지잡는 방법과 낙지 어로 도구를 비치해 갯벌에서 낙지잡는 어업인의 생활과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시물로는 가래낙지(일반 삽보다 작고 끝이 뾰족한 삽으로 잡는 법), 팔낙지(도구 없이 맨손으로 잡는 법), 횃불낙지 등 다양한 맨손어업 기술과 낙지어구를 전시하고, 팔낙지잡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생태갯벌과학관에서 스마트빌리지, 디지털수족관 등 여러가지 실감형 콘텐츠와 미술 융합, 김 굽기 등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촉각의 해양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무안의 갯벌은 전국 최초로 갯벌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며 이곳에서 채취한 무안세발낙지는 풍부한 영양과 부드러운 육질로 전국적으로 알려졌다”고 말했다.

/무안=임동현 기자 idh@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