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발자국·주상절리…여수 낭도,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
문광부 선정…체험 프로그램 운영
![]() 공룡발자국 화석과 아름다운 해안선, 주상절리대가 아름다운 여수 낭도가 생태녹색 관광지로 거듭난다. |
다리 개통으로 육지와 연결된 여수시 낭도가 생태관광지로 거듭난다.
여수시는 전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화정면 낭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1억4000만원 등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낭도는 천연기념물 제434호인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가 일품이다.
여수시는 전남도의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과 ‘섬섬 여수-낭도 갱번(바닷가) 미술길 프로젝트’ 등과 연계해 때 묻지 않은 자연에서 휴식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3월부터는 마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 스토리텔링 사업,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 등을 운영한다.
낭도 둘레길에는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을 설치한다. 쉼터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생활과 문화 존중하기’, ‘마을 훼손 금지’, ‘동식물 가져가지 않기’ 등 ‘낭도와의 약속’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생태관광의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관광으로 발생한 수익을 주민들과 나누며 고흥과 연계한 관광상품의 개발로 인접 시·군과의 상생발전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글로벌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를 위해 다양한 관광자원과 새로운 관광콘텐츠 확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
여수시는 전남도의 가고싶은 섬으로 선정된 화정면 낭도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에 선정, 국비 1억4000만원 등 사업비 2억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낭도는 천연기념물 제434호인 공룡발자국 화석지를 비롯해 아름다운 해안선과 주상절리대가 일품이다.
3월부터는 마을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섬여행 전문가와 함께 ‘예술과 자연의 만남’, ‘낭도 페스티벌’, ‘낭도 젖샘막걸리 주조장’ 스토리텔링 사업, ‘공룡발자국 현장체험’, 학교 연계 교육 프로그램 ‘쉼’, 명상을 할 수 있는 ‘신선대’ 등을 운영한다.
낭도 둘레길에는 자연놀이터와 쉼터, 포토존을 설치한다. 쉼터에서는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진정한 휴식의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지역주민의 생활과 문화 존중하기’, ‘마을 훼손 금지’, ‘동식물 가져가지 않기’ 등 ‘낭도와의 약속’ 캠페인을 함께 추진해 생태관광의 의미도 되새길 계획이다.
/여수=김창화 기자 ch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