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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
‘풍물아 놀자’로 출발
2021년 01월 25일(월) 04:00
지난해 진행된 ‘꼬불꼬불거북이투어’
광주 최초 도심공원인 광주공원의 기능을 되살리고 구도심 일대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원 주변 14개 기관이 함께 시작한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가 올 한해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광주공원 광합성 프로젝트’는 지난해 14개 기관의 협약을 통해 시작됐다. 광주향교·성거사·419문화원·광주시민회관(도시문화집단CS)·임방울국악진흥회·사직문화보존시민모임·광주공원 노인복지관·광주매일신문·영무토건·푸른도시사업소·마을기업 꿈꾸는거북이·심비오협동조합·광주남구마을공동체협력센터·광주문화재단 등(이하 구구 구동이)은 지난해 광주공원의 역사공원 기능 회복을 위한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구구 구동이들이 함께 로컬의 멋(천년 의향 역사)을 품은 그린뉴딜(도심공원) 및 디지털뉴딜(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는 거점 공간을 목표로 중장기 할 일을 계획했다.

구체적인 사업으로는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광주공원’ 조성을 위한 구구 구동이 활동가 양성 이 꼽힌다. 또한 광주시 1호 공원 ‘역사·문화관광지’ 명성 회복을 위한 역사관광, 예술관광 활성화와 3·4·5·6월 의향 정신 테마 문화행사의 거점이 되는 광장 조성이 꼽힌다. 아울러 천년역사 사직동(광주공원+사직공원)과 백년역사 양림동을 연계하여 광주전남 역사의 거점화도 포함된다.

올해의 첫 활동은 4·19문화원, 광주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하는 ‘예술로 공동체 소통-풍물아 놀자’ 예술교실 운영이다. 광주의 심장부인 광주공원에서 심장 뛰는 소리와 닮은 풍물을 통해 소통을 해보자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31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신청 접수(https://bit.ly/3bYxgUU) 하고, 첫 수업은 2월 2일부터 진행된다. 화요일은 초급반, 목요일은 중급반으로 무료 운영된다.

‘풍물아 놀자’ 참가자는 광주공원 활동가 ‘구구 구동이’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현안을 예술로 신명나게 풀어가는 주체가 되며, 향후 광주공원 전체에서 신명나는 풍물놀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 곳곳의 주민센터 등의 풍물교실과 연계하여 풍물로 광주가 하나되는 세상을 꿈꾸며 기획됐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