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급 동결’ 현대삼호중공업 단체교섭 타결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
현대삼호중공업 노사가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24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2일 생산관 앞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 건강·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 협력사 처우 개선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
24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22일 생산관 앞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어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에 대해 찬반투표를 한 결과 조합원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앞서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 협력사 처우 개선 등에도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삼호중공업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회사가 어려운 상황에서 위기 극복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노사 간 공감대를 형성한 결과 늦게나마 교섭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영암=문병선 기자·서부취재본부장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