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에너지, 광주·전남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 추진
한국남동발전과 도시가스 연료전환 업무협약
![]() 비대면 업무협약을 맺은 김종선 ㈜해양에너지 마케팅부문장 상무.<해양에너지 제공> |
㈜해양에너지가 한국남동발전과 협력해 광주·전남 중소기업의 도시가스(LNG) 연료전환을 지원한다.
㈜해양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LNG) 연료전환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온실가스를 많이 배출하는 벙커C유, 경유 등을 연료로 사용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가 유류 및 LPG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산업체에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설비교체 및 운영비용의 저리융자(동반성장협력대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발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신규 공급처를 넓히고, 남동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소기업은 연료비용을 줄이고 배출권을 판매해 경영 활성화를 꾀할 수 있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 집무실에서 별도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해양에너지는 지난 21일 한국남동발전과 중소기업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광주시와 전남 8개 시·군에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친환경 연료인 도시가스(LNG) 연료전환을 지원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도시가스 공급사인 해양에너지가 유류 및 LPG 연료를 사용하고 있는 중소 산업체에 도시가스로 연료전환을 추진하고, 한국남동발전은 설비교체 및 운영비용의 저리융자(동반성장협력대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 및 배출권 발행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이번 협약으로 해양에너지는 도시가스 신규 공급처를 넓히고, 남동발전은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기관 집무실에서 별도 서명한 협약서를 교환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