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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재난지원금 지급 첫 날 소상공 100만8천명에 100만~300만원씩
광주·전남 대상자 18만 5000명
2021년 01월 12일(화) 20:00
코로나19 사태로 매출 하락 등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신청 첫날 광주·전남을 비롯해 전국에서 100만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3차 재난지원금인 소상공인 버팀목자금을 신청한 100만8000명에게 각 100만~300만원씩 총 1조4317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전체 지원 대상자 276만명의 36.5%에 해당한다.

광주·전남지역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지원 대상자는 각각 7만5000여명, 11만여명으로 추산되며, 지역별 접수 및 지급액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11일 정오까지 신청한 45만4000명에게는 당일 오후 1시20분부터 6706억원이 지급됐으며, 자정까지 신청한 55만4000명에게는 12일 오전 3시부터 7611억원이 지급됐다.

이중 일반업종 63만6000명에게는 100만원씩 6362억원, 영업제한 업종 32만명에게는 200만원씩 6397억원이 지급됐다. 집합금지 업종 5만2000명에게는 300만원씩 1558억 원이 지급됐다.

버팀목자금 신청 첫날 신청률 36.5%는 2차 재난지원금인 새희망자금 지급 당시 첫날 신청률보다 7%포인트 정도 높은 것이다. 이는 지원금액이 늘어 관심이 커진 데다,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신청 접수에도 익숙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접수 둘째 날인 이날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소상공인 133만명에게 안내 문자가 발송됐다. 정오까지 신청한 경우 이날 오후 2시부터, 정오 이후 신청자는 13일 오전 3시부터 지원금이 지급된다.

13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홀·짝 구분 없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오전에 신청하면 오후에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14일부터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분을 모아 다음날 오전 3시부터 지급한다.

실외 겨울스포츠 시설 및 부대 업체, 숙박시설 등은 오는 25일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날 버팀목자금 관련 문의는 콜센터에 1만5367건, 온라인 채팅 상담에 4만6495건이 몰렸다.

/박기웅 기자 pboxer@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