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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을 ‘뉴딜’ 핵심공간으로…농어촌공사 새해 계획 발표
‘스마트 워터 그리드’ 물관리
본사 인력 150명 현장 배치
2021년 01월 10일(일) 14:36
한국농어촌공사 나주 본사 전경.<광주일보 자료사진>
한국농어촌공사는 물 관리 효율화와 농촌청년 유입정책 등을 펼쳐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경제부흥) 핵심공간으로 만들 한 해 계획을 세웠다.

농어촌공사는 지난 4일 온라인 시무식을 열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올해 경영방향을 공유했다. 공사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디지털·그린 사업체계를 세워 농어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만드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이날 밝혔다.

주요 경영방향으로는 ▲디지털과 그린을 접목한 미래형 생산기반 모델 수립 ▲농어촌 성장 육성 ▲현장조직 활성화를 통한 고객서비스 향상 등이 있다.

우선 식량안보의 취약성을 해소하기 위해, 단일작물 중심 농지에서 다품목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농지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스마트 생산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장마·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자동·무인화 시스템을 적극 도입하고 용수의 수요량과 공급량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스마트 워터 그리드(Smart Water Grid) 체계 구축에도 나서기로 했다.

농어촌으로 청년을 끌어오기 위해서 질 좋은 일자리 마련을 위한 사회적 농업법인에 대한 지원을 점진적으로 확대하는 한편, KRC지역개발센터를 중심으로 지역 특성을 살린 농어촌 공간혁신과 공동체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는 올해 본사 인력 150명을 추가로 현장부서에 배치해 공공서비스 개선과 사업실행력을 강화를 추진한다. 본사 기능의 지방부서 이양을 통해 지역단위 자율 책임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업 발굴과 경영관리체계로 최적화된 농어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공사는 코로나19 지속과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과 식량안보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KRC농어촌뉴딜’ 전략을 발표하기도 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