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백신 공급 대비 유통 관리 강화
곡성군은 백신 유통과 관리에 대한 자체 점검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곡성군은 지난해 대상포진 백신 공급 과정에서 콜드체인 등 지침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자 대책을 마련했다.
곡성군은 의약품 납품 도매상에 백신약품 구매 후 입고 시까지 전 과정의 콜드체인 유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의 ‘백신 보관 및 수송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라 적합 수송 용기로 운반해 줄 것을 업체에 요구하고, 보건지소는 약품 배정 시 배달소요 시간·온도 등을 확인한다. 또 백신 보관 냉장고 전면 유리에 빛가림시설을 추가로 설치하고 백신 용기를 빛차광용기로 제조해줄 것을 보건당국에 건의할 예정이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
곡성군은 의약품 납품 도매상에 백신약품 구매 후 입고 시까지 전 과정의 콜드체인 유지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곡성=김계중 기자 kjkim@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