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여성농업인 근골격계 질환예방 편의의자 1만개 보급
장성군은 불편한 자세로 단순 반복 노동을 하는 여성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자 편의의자 1만개를 보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여성 농업인이 수확물 선별 등 손목, 팔, 어깨, 허리 등 신체에 부담을 주는 노동을 주로 하는 점에 착안했다.
편의의자를 사용하면 근육, 혈관, 신경에 무리가 가지 않아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장성군은 설명했다.
양쪽 골반에 고정 끈을 매어 쓰는 편의의자는 쪼그려 앉아서 일할 때 엉덩이 받침대 역할을 한다. 편의의자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개당 1000원의 비용에 장기간 임차할 수 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
여성 농업인이 수확물 선별 등 손목, 팔, 어깨, 허리 등 신체에 부담을 주는 노동을 주로 하는 점에 착안했다.
편의의자를 사용하면 근육, 혈관, 신경에 무리가 가지 않아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장성군은 설명했다.
/장성=김용호 기자 yongho@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