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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떠나는 ‘고구려 고분벽화 문양 여행’
국립문화재연구소, 12월 4일까지 유튜브 공개
2020년 11월 27일(금) 09:30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고구려 고분 벽화에 담긴 문양을 영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고구려 고분벽화 속 문양 여행’ 영상을 오는 12월 4일까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이번 영상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고구려 고분벽화의 자료를 수집하고, 문양을 연구한 성과를 담은 ‘천상의 문양예술, 고구려 고분벽화’도록 발간에 앞서 공개된다. 도록은 오는 12월 4일 발간 예정이다.

다양한 고분벽화의 사진과 그림 도안을 함께 선보이는 이번 영상은 연구를 담당한 학예연구사가 출연해 해설을 진행한다. 1부 ‘천상의 세계를 그리다’는 천장 벽화에 주목해, 고구려인들의 사후관과 꿈꿨던 천상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문양들을 소개한다. 2부 ‘사후세계의 수호신, 사신도’에서는 한국미술 걸작으로 꼽히는 사신도의 아름다운 회화성과 음양오행을 숭상했던 고구려인들의 정신세계를 조명한다. 3부 ‘인간세상을 그리다’는 고분 속에 무용도와 수렵도, 씨름도 등을 그린 이유와 장례풍속에 대해 설명한다.

한편 도록은 국립문화재연구소 연구지식포털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천 기자 skypark@kwangj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