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선운특수학교 2023년 개교 ‘탄력’
부지 매입 계약금 70억 심의 통과
특수학교 적정학급 초과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광주시교육청의 신설 특수학교 설립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에 최근 제출한 선운특수학교(가칭) 부지 매입 계약금 70억 5486억원이 이날 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
시 교육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중인 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개 8학급 규모의 선운특수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는 광주 지역 공립특수학교 적정학급 초과에 따른 교육 여건 악화를 해소하기 위해서다.
가칭 선운특수학교의 전체 부지는 1만4912㎡이다. 총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235억2000만원, 시설공사비 327억1000만원 등 562억3000만원이다.
시 교육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보유 중인 폐교 등 공유재산에 특수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주변 주민 반발이 극심해 포기했으며, 국토교통부·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국 신설 공공주택지구를 부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bigkim@kwangju.co.kr
26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의회에 최근 제출한 선운특수학교(가칭) 부지 매입 계약금 70억 5486억원이 이날 시의회 예산안 심의를 원안 통과했다.
시 교육청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조성중인 선운2 공공주택지구에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개 8학급 규모의 선운특수학교 설립을 추진중이다.
가칭 선운특수학교의 전체 부지는 1만4912㎡이다. 총 사업비는 부지 매입비 235억2000만원, 시설공사비 327억1000만원 등 562억3000만원이다.
시 교육청은 예산 절감을 위해 보유 중인 폐교 등 공유재산에 특수학교를 설립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했지만 주변 주민 반발이 극심해 포기했으며, 국토교통부·교육부 등과의 협의를 거쳐 결국 신설 공공주택지구를 부지로 선택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