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청년들 ‘종잣돈’ 생겼다…광주은행 ‘희망 디딤돌 통장’ 첫 만기
전남 청년 819명 755만원씩 수령
![]() 이춘우(오른쪽 세번째) 광주은행 부행장 등이 26일 전남도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만기 청년에 적립금을 전달하고 있다.<광주은행 제공> |
광주은행은 전남도와 함께 추진한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이 처음으로 만기가 돼 적립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지역 청년의 미래준비를 위해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전남도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고 광주은행이 공시한 금리 이외에 우대금리(1.1%)를 더해 지급한다.
이번 만기 적립금은 가입자 819명이 이자 25만원을 포함해 모두 755만원씩 받았다. 청년이 적립한 360만원에 전남도 지원 370만원, 이자 25만원이 붙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 10월, 전남도와 협약을 해 계좌개설과 납입·해지, 만기 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 적립금이 청년들의 취·창업자금, 결혼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종잣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서비스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백희준 기자 bhj@kwangju.co.kr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은 지역 청년의 미래준비를 위해 청년이 매달 10만원씩 3년 동안 납입하면 전남도가 같은 금액을 지원하고 광주은행이 공시한 금리 이외에 우대금리(1.1%)를 더해 지급한다.
광주은행은 지난 2017년 10월, 전남도와 협약을 해 계좌개설과 납입·해지, 만기 적립금 지급 등의 업무를 진행해왔다.
이춘우 광주은행 부행장은 “이 적립금이 청년들의 취·창업자금, 결혼자금, 학자금 대출 상환 등 종잣돈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전남·광주 대표은행으로서 금융서비스 지원과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는 등 지역 청년들의 꿈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